선우은숙 "내가 세번째 부인이더라…'유영재 사실혼' 충격에 병원 실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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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이혼 발표 후 첫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유영재에게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으며, 이 여성이 개인사로 2~3주간 집을 비운 사이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유영재가 첫 번째 아내와 이혼 후 골프선수와 재혼했고 선우은숙과는 삼혼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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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이혼 발표 후 첫 심경을 밝혔다. 세간에서 떠돌던 '유영재 삼혼설'도 사실이라며 인정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 혼자 등장해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도 역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에 사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면서 "짧은 시간 동안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남은 시간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빠른 선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결혼 전 한 여성과 오랫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그렇게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혀 몰랐던 사실이고 매체를 통해 듣고 충격적이었다"고 했다.
또 유영재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삼혼, 맞다.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며 "법적으로도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기사를 보면서도 함구하고 있었던 것은 마지막까지 '이렇게 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를 걱정해 주시고 많은 격려를 해주신 시청자에 대한 예의로 내 입으로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꺼낸다"고 했다. 끝으로 "나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준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한 지 1년 6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8일 만에 유영재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유영재에게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으며, 이 여성이 개인사로 2~3주간 집을 비운 사이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유영재가 첫 번째 아내와 이혼 후 골프선수와 재혼했고 선우은숙과는 삼혼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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