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날개 꺾였다…나브리에 이어 코망까지 부상→아스널전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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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윙어 킹슬리 코망이 부상을 입었다.
뮌헨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망은 몇 주 동안 뛰지 못한다. 그는 쾰른과 경기에서 오른쪽 내전근에 부상을 입었다"라고 발표했다.
이미 뮌헨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아스널과 경기에서 나브리를 잃었다.
경기 후 뮌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브리의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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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윙어 킹슬리 코망이 부상을 입었다.
뮌헨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망은 몇 주 동안 뛰지 못한다. 그는 쾰른과 경기에서 오른쪽 내전근에 부상을 입었다”라고 발표했다.
코망은 지난 13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쾰른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망이 쓰러졌다. 후반 2분 코망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인팅 동작 이후 쓰러졌다. 주심이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고,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살폈다.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국 코망은 부축을 받으며 라인 밖으로 나갔다. 자말 무시알라가 그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갔다.
이미 뮌헨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아스널과 경기에서 나브리를 잃었다.
뮌헨이 앞서고 있던 후반 23분 나브리가 돌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의료진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은 라파엘 게레이로를 대신 투입했다.
경기 후 뮌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브리의 상태를 전했다. 투헬 감독은 “나브리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지금 상황에선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브리는 이번 시즌 계속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 엉덩이 부상을 시작으로 DFB-포칼 1라운드에선 전반 11분 만에 팔 부상을 입었다.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수술이 불가피했다.
복귀 이후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부진했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또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 투입된 지 5분 만에 내전근 근육 힘줄에 문제가 생겼다.
나브리는 약 3달 동안 회복에 전념한 끝에 지난 UCL 16강 2차전 라치오와 경기에 복귀했다. 경기장에 돌아온 뒤 최근 컨디션이 좋았다. 라치오전 이후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창 폼이 돌아오고 있는 와중에 다시 문제가 생겼다.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뮌헨 입장에선 비상 그 자체다. 올 시즌 뮌헨은 부진 끝에 DFB-포칼 트로피를 놓쳤다. 분데스리가에서도 레버쿠젠의 우승이 확정된 분위기다. 뮌헨이 정상을 노릴 수 있는 대회는 UCL이 유일하다.
뮌헨은 지난 8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오는 18일에 열리는 2차전 승자가 준결승에 오른다. 이런 상황에서 주전 윙어인 코망과 나브리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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