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차 영화감독' 구혜선, 조승우 조언에 "깨달음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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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배우 조승우에게 연출적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해 허영만과 전라북도 남원으로 함께 떠났다.
이어 구혜선은 "드라마 연기를 하다 보면 따귀를 맞는 장면이 있는데 그냥 저희는 한 번에 끝내야 하니까 한 번에 맞았다"면서 "그런데 영화배우분들은 그렇게 찍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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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배우 조승우에게 연출적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해 허영만과 전라북도 남원으로 함께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구혜선에게 감독으로서의 행보를 언급했다. 그는 구혜선에게 "감독 활동이 연기에 도움이 됐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구혜선은 "드라마 연기를 하다 보면 따귀를 맞는 장면이 있는데 그냥 저희는 한 번에 끝내야 하니까 한 번에 맞았다"면서 "그런데 영화배우분들은 그렇게 찍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승우가 자신에게 "그럼 칼로 죽이는 장면은 진짜 칼로 찌르냐"고 물으며 조언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구혜선은 "그때 깨달음을 얻었다"며 "사실적으로 보이도록 내가 연출을 해야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게 아니더라"며 깨달은 바를 돌이켰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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