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조은빈 10골 원맨쇼'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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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이 조은빈의 원맨쇼에 힘입어 부산시설공단을 꺾었다.
서울시청은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9-28, 1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이번 리그에서 부산시설공단에 3전 전승을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은 그런 서울시청의 실책을 빠른 속공으로 연결해 앞서나갔으나, 서울시청의 강력한 공세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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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서울시청이 조은빈의 원맨쇼에 힘입어 부산시설공단을 꺾었다.
서울시청은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9-28, 1점 차로 이겼다.
전반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후반에 실책으로 끌려가던 서울시청이 조은빈의 연속 골에 힘입어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이번 리그에서 부산시설공단에 3전 전승을 거뒀다. 서울시청이 13승 1무 6패, 승점 27점으로 3위를 지켰다.
부산시설공단은 5위를 확정할 수 있었으나, 패함으로써 마지막 경기에서 5위 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부산시설공단은 7승 2무 11패, 승점 1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3위를 확정 지은 서울시청에게는 부담이 적었지만, 도리어 경기 내에서 실책이 많아 고전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그런 서울시청의 실책을 빠른 속공으로 연결해 앞서나갔으나, 서울시청의 강력한 공세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실책을 범했고 골이 나오지 않는 등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을 13-13으로 팽팽하게 마쳤지만, 후반에 부산시설공단이 속공을 활용해 20-17로 앞서기 시작했다.
서울시청은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조은빈의 활약으로 따라붙어 26-26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빛난 선수는 바로 '조은빈'이었다. 조은빈은 경기의 승패가 달린 순간 연달아 3골을 넣으며 29-28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서울시청은 조은빈이 10골, 우빛나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이 7골, 신진미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경기 MVP에 선정된 조은빈은 "3위를 확정하긴 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승리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포스트시즌에 대해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우승까지 노려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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