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민 "집 바로 앞까지 드론들이...12년 살면서 최고 위기감" [Y녹취록]

YTN 2024. 4. 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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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이하린 앵커

■ 전화연결 : 박 데이비드 / 현지 교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집마다 방공호가 있을 정도로 미사일 공격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앞서 여러 차례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 공격 같은 경우에는 이전과 다른 양상도 있고 규모도 컸을 것 같거든요. 차이가 좀 있습니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박데이비드> 제가 12년 동안 살았는데 이렇게 심하게 저희 집 바로 앞까지 하늘로 로켓들이나 드론들이 날아오고 또 성지라고 하는 통곡의 벽이나 그다음에 또 이슬람의 성지인 아랍사, 이런 지역들로 미사일이 날아온 건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심했고 이전에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로켓들은 사실은 가벼운 것들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을 쐈기 때문에 상당히 저희가 느끼는 위기감은 거의 가장 지금까지 중 최고였다고 생각되고요. 사이렌이 계속 울렸고 이스라엘 전역이 동시에 사이렌이 울리는 경보들이 저희한테 오거든요, 전화기로. 그런 것들은 저희가 되게 긴박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앵커> 위험한 상황이 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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