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김천시 미수검차 17.1% 감소 시켜

박홍식 기자 2024. 4.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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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북 김천시와 협업해 자동차검사 미수검차 집중 관리를 실시한 결과, 507대(17.1%)를 감소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화물자동차 타이어 이탈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검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장기 미수검 자동차 감소를 위한 지자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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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자동차검사 관리 협업
장기 미수검 차량 단속 홍보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북 김천시와 협업해 자동차검사 미수검차 집중 관리를 실시한 결과, 507대(17.1%)를 감소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검사 제도는 배출가스로부터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다수 국가에서 시행하는 자동차 안전관리 제도다.

매년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약 4.2%인 110만여 대가 자동차검사 미수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자동차검사 미수검 자동차의 관리주체인 지자체 중 본사 이전 지역인 김천시와 시범적으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미수검 자동차가 전국 평균 1.4% 감소한데 반해, 김천시는 17.1%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화물자동차 타이어 이탈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검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장기 미수검 자동차 감소를 위한 지자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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