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구산항 앞바다서 레저보트 침수…2명 구조

2024. 4.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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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 40분께 경북 울진군 구산항 동쪽 약 4.6㎞ 바다에서 1t 레저보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이들 2명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해 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침수된 레저보트를 가까운 항으로 입항, 육상으로 인양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내에 침수가 발생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평소 안전운항 및 음주운항 금지 등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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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레저보트 예인 모습.[울진해경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14일 낮 12시 40분께 경북 울진군 구산항 동쪽 약 4.6㎞ 바다에서 1t 레저보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A호의 승선원들은 다행히 인근 레저보트 B호(1톤급, 모터보트)에 옮겨 타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이들 2명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해 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침수된 레저보트를 가까운 항으로 입항, 육상으로 인양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내에 침수가 발생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평소 안전운항 및 음주운항 금지 등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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