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민통선 산불 하루 넘길 듯…내일 일출 동시에 헬기 3대 투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낮 12시34분쯤 강원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의 민간입출입통제선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이 절반 넘게 진화작업이 이뤄졌으나, 완벽한 진화까지는 하루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산림당국은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를 작업을 벌였다.
산불이 난 곳은 민간인통제선 주변인만큼, 인력 투입이 어려워 헬기를 중심으로 한 진화작전이 펼쳐진 것이다.
이후 오후 7시 50분쯤 파악된 진화율은 남방한계선 남쪽 기준으로만 85%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력 투입불가·일몰로 진화 작업 난항…산림청, 화인 조사 방침
(철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4일 낮 12시34분쯤 강원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의 민간입출입통제선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이 절반 넘게 진화작업이 이뤄졌으나, 완벽한 진화까지는 하루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철원 산불과 관련, '한 군부대 일반전초(GOP) 쪽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산림당국은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를 작업을 벌였다.
산불이 난 곳은 민간인통제선 주변인만큼, 인력 투입이 어려워 헬기를 중심으로 한 진화작전이 펼쳐진 것이다. 오후 5시쯤까지 파악된 진화율은 60% 수준이다. 이후 오후 7시 50분쯤 파악된 진화율은 남방한계선 남쪽 기준으로만 85%인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일몰 등으로 인해 진화작업이 어렵다고 판단, 오는 15일 일출과 동시에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기자의눈]
-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그는 콜라 난 막걸리…韓 너무 이뻐, 피부 곱고"
- 판사 출신 변호사 "최태원 회장, 무조건 엎드리는 게 방법…자업자득"
- 차두리 "바에서 뽀뽀한 여자? 그날 처음 봤다" 양다리 의혹에 해명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
- 김재중 "어린 나이에 母따라 감자탕 배달 창피했지만…"
-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괄약근 쪼이자!" 서울시 캠페인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