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 "'할 수 있다', '나는 된다' 되새겼다"... KPGA 'DB손보'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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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26·아르테스힐)이 KPGA 투어 데뷔 6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수확했다.
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271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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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유연상 기자 =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 KPGA 투어 데뷔 6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수확했다.
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271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윤상필은 3라운드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끝낸 박상현(41·동아제약)이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쳐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상필은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으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1~4라운드까지 선두권에 자리하며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윤상필은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지만, 1라운드의 최상의 샷감이 최종 라운드에서도 폭발했다.
1~3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다. 샷감이 살아난 윤상필은 6번 홀(파4)에서 버디, 전반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버디 한 개를 더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박상현과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등이 턱밑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윤상필의 독주는 계속됐다. 후반 13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2위 박상현과의 차이를 4타로 벌리며 차분하게 타 수를 지키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윤상필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우승이라는 말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선두권에 있으면서도 우승을 놓친 경험을 여러 번 겪으니 '우승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은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할 수 있다', '나는 된다'를 되새겼던 게 우승으로 이어진 거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오늘 우승 직감 순간이 언제였는지에 윤상필은 "14번 홀 파 퍼트를 성공한 후 남은 홀에서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심부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플레이를 펼쳐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이야기했다.
2024시즌 전부터 3승을 목표로 뒀던 윤상필은 "1승, 2승은 내가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최종 목표를 3승으로 잡았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다. 앞으로 드라이버 샷 정확도와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을 더 연습을 많이 해서 2승을 빨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다음 2승 목표에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윤상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했다.
발목 부상 투혼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2022년 본 대회 우승자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렸지만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회를 마쳤다.
그 뒤를 이어 이정환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 단독 3위에 올랐으며,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12언더파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김비오(34·호반건설), 배용준(24·CJ)이 나란히 11언더파로 공동 5위, 허인회(37·금강주택), 김준성(33·속초아이),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이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4·대보건설)은 최종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4위에 올랐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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