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로 들어온 지갑서 20만 원 훔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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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분실물로 들어온 지갑에서 20만원을 훔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을 서부지검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 연신내지구대 소속 20대 순경은 지난해 12월 말 근무 중 20만 3천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분실물로 접수한 뒤 2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갑 주인이 20만원이 사라졌다고 진술한 점, 또 이를 습득해 맡긴 시민이 주웠을 당시 2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해당 순경이 훔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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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분실물로 들어온 지갑에서 20만원을 훔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을 서부지검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 연신내지구대 소속 20대 순경은 지난해 12월 말 근무 중 20만 3천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분실물로 접수한 뒤 2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갑 주인이 20만원이 사라졌다고 진술한 점, 또 이를 습득해 맡긴 시민이 주웠을 당시 2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해당 순경이 훔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해당 순경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은평경찰서는 검찰 처분 결과에 따라 이 순경에 대해 인사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915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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