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노무현 묘소서 무릎 꿇은 곽상언 "국민의 준엄한 명령 받들 것"

박상길 2024. 4. 14.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4일 장인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그는 당선 직후 "윤석열 정부의 정치가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라며 "종로 구민께서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사람 사는 세상을 종로구에서 다시 실현하도록 제게 명하셨다. 그 뜻도 함께 헤아리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페이스북 캡처>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4일 장인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곽 당선인은 이날 SNS에 "봉하에 다녀왔다"며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조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다. 남기신 참뜻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 '사람 사는 세상' '삶의 기본 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해 4만4713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그는 당선 직후 "윤석열 정부의 정치가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라며 "종로 구민께서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사람 사는 세상을 종로구에서 다시 실현하도록 제게 명하셨다. 그 뜻도 함께 헤아리겠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