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노무현 묘소서 무릎 꿇은 곽상언 "국민의 준엄한 명령 받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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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4일 장인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그는 당선 직후 "윤석열 정부의 정치가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라며 "종로 구민께서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사람 사는 세상을 종로구에서 다시 실현하도록 제게 명하셨다. 그 뜻도 함께 헤아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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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4일 장인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곽 당선인은 이날 SNS에 "봉하에 다녀왔다"며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조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다. 남기신 참뜻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 '사람 사는 세상' '삶의 기본 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해 4만4713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그는 당선 직후 "윤석열 정부의 정치가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라며 "종로 구민께서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사람 사는 세상을 종로구에서 다시 실현하도록 제게 명하셨다. 그 뜻도 함께 헤아리겠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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