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합의' 아모링 따라 리버풀행? '스포르팅 에이스' 이적 급물살

박지원 기자 2024. 4. 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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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에드워즈(25‧스포르팅)의 리버풀행 가능성이 조명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스포르팅의 에드워즈를 3,000만 파운드(약 520억 원)에 계약할 수 있다. 에드워즈는 1월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포르투갈 무대에 잔류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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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커스 에드워즈(25‧스포르팅)의 리버풀행 가능성이 조명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스포르팅의 에드워즈를 3,000만 파운드(약 520억 원)에 계약할 수 있다. 에드워즈는 1월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포르투갈 무대에 잔류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윙어 영입에 나설 수 있다. 루이스 디아스가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거기다 후벵 아모링 스포르팅 감독이 위르겐 클롭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점에서 에드워즈가 잠재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포스트 클롭 시대를 준비 중이다. 그리고 현재로서 아모링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맡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리버풀과 아모링 감독 간의 원칙적인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감독이 올 때 기존 팀의 선수를 영입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리버풀이 스포르팅의 에드워즈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에드워즈는 토트넘 훗스퍼 유스 출신으로 임대 생활을 보내다가 지난 2019년 여름 비토리아로 이적했다. 비토리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침에 따라 스포르팅으로 둥지를 옮길 수 있었다. 2022-23시즌 51경기 12골 14도움, 2023-24시즌 41경기 6골 8도움을 생산했다.

키는 168cm로 작지만, 그만큼 발이 빠르고 민첩하다. 기술을 보유해 드리블 돌파에 능하면서 슈팅 테크닉도 좋아 공격 포인트를 다수 터뜨릴 수 있다. 윙어,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주발은 왼발이다.

프리미어리그 러브콜을 진작에 받았다. 지난 시즌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울버햄튼과 연결된 바 있다. 이후에 잠잠하다가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된 것.

리버풀은 디아스 이탈 가능성이 존재한다. 앞서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는 "리버풀 디아스가 파리 생제르맹의 우선순위다. 디아스 에이전트와 파리 생제르맹의 접촉이 이미 이뤄졌다"라고 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가 떠나는 자리를 디아스로 메우고자 한다.

리버풀은 디아스 매각 이적료 중 일부를 에드워즈 영입에 사용하고자 한다. '풋볼 인사이더'는 3,000만 파운드 정도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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