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우리는 이제 시작…감사함 느끼며 지금처럼 음악할 것"

장진리 기자 2024. 4. 14.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그룹 데이식스(DAY6)가 완전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감격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데이식스 콘서트 웰컴 투 더 쇼'에서 360도 무대에서 펼쳐진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360도 무대로 관객석을 확장하며 3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전석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더욱 확장된 데이식스의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그룹 데이식스(DAY6)가 완전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감격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데이식스 콘서트 웰컴 투 더 쇼'에서 360도 무대에서 펼쳐진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멤버 전원의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고 지난 3월 18일 약 3년 만에 완전체 앨범 '포에버'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360도 무대로 관객석을 확장하며 3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전석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더욱 확장된 데이식스의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도운은 "데이식스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공연이 엄청 많지 않을까. 저희 데이식스 라이브도 잘한다. 다음에도 또 놀러오시면 좋은 추억 만들자. 항상 감사함 느끼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음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필은 "오늘도 행복했다. 360도 무대에 우려도 많았고, 한분한분에게 저희가 다 잘보이길 마음이었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 저희에게 잊지 못할 공연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다. 살아가는 동안 힘든 날들이 찾아와도 우리는 잘 버텨서 악착같이 살아가보자. 이 공연장에서 나가면 더 행복해지는 거다. 앞으로 우리의 행보를 잘 지켜봐주시고 함께 걸어가달라"라고 밝혔다.

이어 영케이는 "데이식스가 언제 어떻게 돌아올까, 어떤 음악으로 돌아오려나, 우리가 꽤 오래 떨어져 있었고, '성숙한 우리'를 꿈꾸기도 했지만 똑같다. 이렇게 여전히 변함없고, 변치 않을 것 같다. 이렇게 계속 하고 싶고, 이걸 가능케 하는 것은 여러분이다. 계속 무대에 올려주시고 노래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합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성진은 "마이데이가 저희한테 늘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라고 울컥하며 "앨범 준비하고 콘서트 준비하면서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 만큼 걱정도 많다. 그 힘듦을 견뎌낼 수 있는 이유가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에 그걸 뛰어넘는 걸 봤기 때문이다. 우린 뿌릴 뿐이고 여러분들이 채워주고 계신다. 이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행복이 조금 더 자주 느껴지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 하면서 여러분들과 걸어가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