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억원 임금 체불한 사업장 31곳, 직원 '익명제보'로 적발
이상협 2024. 4. 14. 19:32
근로자의 임금과 각종 수당을 합쳐 101억 원을 제 때 주지 않은 사업장 37곳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익명제보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기획 감독을 벌인 결과 근로자 1,800여 명이 이런 체불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16곳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 이상협 기자 / lee.sanghyub@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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