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호 오는 19일 속초항 입항

유경훈 기자 2024. 4. 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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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처음 속초항에 입항했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속초를 재방문한다.

 웨스테르담호는 8만2천톤급, 전장 285m 규모로 2,700여 명을 태우고 오는 19일 오전 9시경 속초항에 입항해 관광객들이 속초시 여러 곳을 여행한 뒤 밤 10시 출항할 예정이다.

   특히 웨스테르담호의 속초항 정박시간이 종전 크루즈에 비해 긴 만큼 자율관광객의 인근 상권 소비 증대를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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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이후 두 번째...속초시, 재방문, 관광객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3년 웨스테르담호 입항 모습.[사진=속초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지난해 10월 처음 속초항에 입항했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속초를 재방문한다.


 웨스테르담호는 8만2천톤급, 전장 285m 규모로 2,700여 명을 태우고 오는 19일 오전 9시경 속초항에 입항해 관광객들이 속초시 여러 곳을 여행한 뒤 밤 10시 출항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웨스테르담호의 속초 재방문에 대한 환대 행사로 속초사자놀이,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터미널 내 지역특산품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웨스테르담호의 속초항 정박시간이 종전 크루즈에 비해 긴 만큼 자율관광객의 인근 상권 소비 증대를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보여행객에게는 아바이마을을 경유하는 워킹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율관광객 택시 이용 접근성 개선, 관광 안내 및 통역 지원, 시장상인회와 연계한 환영 분위기 조성에 나서는 한편 신속하고 원활한 입출항 수속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민선 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 세일을 통해 2026년까지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크루즈를 총 7항차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크루즈를 지속 유치해 속초항 크루즈 산업과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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