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야권 대표, 잇단 회담 제안…윤 대통령, 참모진 인선 고심

박경재 2024. 4. 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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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장윤미 변호사>

야권 대표들이 연일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을 약속한 대통령실은 인선에 좀 더 공들이는 모습입니다.

포스트 총선 체제에 나선 여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변호사 어서 오세요.

<질문 1> 야권에서 대통령과의 회담을 잇달아 제안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이어 12석을 획득해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동참했는데요?

<질문 2> 윤 대통령은 다음 주 중 총선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국민 담화나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 기자회견 등 모든 가능성을 놓고 시기와 형식을 검토 중인데요. 어떤 내용들로 채워지게 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 3>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인선은 오늘 발표날 거란 관측도 있었지만, 시간이 더 걸릴 걸로 보입니다. 야권은 하마평에 오른 정치인 출신 인사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어느 부분에 특히 고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발언으로 시작된 홍준표 대구시장의 총리론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선을 그었지만요. 오늘도 연일 '한동훈 때리기'에 나서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전혀 현실성 없는 얘기라 보세요?

<질문 5> 국민의힘은 당 수습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4선 이상 중진들은 내일 모이고요, 모레는 총선 당선인들을 모아놓고 또 한 번의 비대위 체제나 조기 전당대회 등 여러 선택지를 논의하는데요. 어떤 결론 나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제22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 특검 등 굵직한 현안을 주도해야 합니다. 5월 초로 예상되는 원내대표 선거에 여러 후보가 거론되는데, 친명계가 유리한 구도를 차지할 거란 예측들이 나오는데요?

<질문 7> 조국혁신당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군소 정당과 손잡는 방식으로 8석을 더 끌어모아 공동 교섭단체를 노릴 거란 전망인데요. 범야권 연대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또 개혁신당의 협력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의 대여 압박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21대 국회 마지막 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건데요. 22대 국회로 넘어가더라도 과반 의석을 점한 만큼 어떤 특검법이든 민주당 단독으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데요. 딜레마에 빠진 국민의힘,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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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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