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캐니언, 회심의 카직스' 젠지, 4세트 승리하며 풀꽉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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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그리고 세계 최강간의 맞대결.
14일 오후 3시, 서울 KSPO 돔에서 펼쳐진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젠지 이스포츠(젠지)가 T1을 제압, 풀세트 접전을 완성했다.
한 동안 소강상태가 벌어지던 상황, 20분 캐니언(카직스)이 젠지의 블루버프를 처치하려던 오너(신 짜오)를 솔로킬했다.
젠지는 22분 탑 라인에서 페이커(아지르)를 노리다 캐니언(카직스)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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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국내 최강, 그리고 세계 최강간의 맞대결. 역시 쉽사리 우열이 가려지지는 않았다. 캐니언이 히든카드를 꺼내들며 벼랑 끝에서 팀을 구원했다.
14일 오후 3시, 서울 KSPO 돔에서 펼쳐진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젠지 이스포츠(젠지)가 T1을 제압, 풀세트 접전을 완성했다.
블루사이드의 젠지는 기인(크산테)-캐니언(카직스)-쵸비(아우렐리온 솔)-페이즈(루시안)-리헨즈(나미)를 선택, 바이-바루스-오리아나-뽀삐-베인을 금지했다
T1은 제우스(그웬)-오너(신 짜오)-페이커(아지르)-구마유시(아펠리오스)-케리아(룰루)를 선택, 세나-트위스티드 페이트-칼리스타-제이스-럼블을 금지했다.
젠지는 CC기가 매우 부족한 조합을 구성하며 이니시에이터가 없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조합을 구성했다. T1 또한 유사했으나, 삼조격을 가진 신 짜오가 존재했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다. 캐니언은 단 두 번의 암살로 경기를 끝냈다.
단 4분만에 바텀라인 다이브로 T1이 소폭 앞서갔다. 킬은 나오지 않았으나, 바텀라인의 두 웨이브를 태웠다.
이후 젠지는 탑 라인에서 정글-미드-바텀 듀오가 합류한 4인 다이브를 시도했으나, 2-2 교환에 그치며 손해만을 보고 물러났다. 그동안 바텀라인에서는 T1의 바텀 듀오(아펠리오스-룰루)가 젠지의 탑 라이너 기인(크산테)을 몰아세웠다.
한 동안 소강상태가 벌어지던 상황, 20분 캐니언(카직스)이 젠지의 블루버프를 처치하려던 오너(신 짜오)를 솔로킬했다. 큰 의미는 없었으나, 사기를 올려줄 수 있는 멋진 솔로킬.
젠지는 22분 탑 라인에서 페이커(아지르)를 노리다 캐니언(카직스)가 쓰러졌다. 대신 젠지는 제우스(그웬)을 데려가며 1-1 교환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27분, 캐니언은 승부를 결정짓는 '완벽한 암살'을 성공시켰다.
젠지는 바론을 버스트한 이후 오너(신 짜오)를 끊어냈다. 캐니언의 기습 돌격이 빛을 발했다. 대장을 잃은 T1은 와르르 무너졌다. 팽팽한 긴장감을 깨부수는 빛과 같은 반짝임이었다.
젠지는 끝내 29분 T1의 진영으로 들이치며 승리를 완성했다. 페이커-쵸비의 100번 째 승부에서 나온 '역대급 명경기'는 결국 5세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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