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단독주택서 화재…노모·딸부부 등 3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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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 5분쯤 경기 광주시 중대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해당 단독주택 내부에 있던 60대 여성 A 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연면적 30㎡ 크기의 해당 단독주택 및 창고가 모두 불에 타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한 때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약 661㎡가 소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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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14일 낮 12시 5분쯤 경기 광주시 중대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해당 단독주택 내부에 있던 60대 여성 A 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어머니인 90대 여성 B 씨와 남편 70대 남성 C 씨 역시 대피 도중 연기를 흡입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면적 30㎡ 크기의 해당 단독주택 및 창고가 모두 불에 타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한 때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약 661㎡가 소실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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