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단독주택서 화재…노모·딸부부 등 3명 연기흡입

김기현 기자 2024. 4. 14.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낮 12시 5분쯤 경기 광주시 중대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해당 단독주택 내부에 있던 60대 여성 A 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연면적 30㎡ 크기의 해당 단독주택 및 창고가 모두 불에 타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한 때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약 661㎡가 소실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
ⓒ News1 DB

(경기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14일 낮 12시 5분쯤 경기 광주시 중대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해당 단독주택 내부에 있던 60대 여성 A 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어머니인 90대 여성 B 씨와 남편 70대 남성 C 씨 역시 대피 도중 연기를 흡입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면적 30㎡ 크기의 해당 단독주택 및 창고가 모두 불에 타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한 때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약 661㎡가 소실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