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영산강 멋진 전경 보며 자전거 라이딩 즐겨요"

김지혜 기자 2024. 4. 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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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을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연결된 구간은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로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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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
김산 군수 일행이 연결된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구간을 걷고 있다.[사진=무안군]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을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의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군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해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을 확보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연결된 구간은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로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영산강의 멋진 전경을 즐기며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게돼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자전거길이 포함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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