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가드 박지현, 해외리그 도전 선언…임의해지로 신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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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2023-24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끈 가드 박지현(24)이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2024년 1차 FA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이후 박지현은 FA 신분을 얻었는데 국내 무대를 떠나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반면 1차 FA 대상자였던 신이슬(용인 삼성생명), 이혜미(인천 신한은행), 나윤정(우리은행)은 금액에서 구단과 이견을 보여 1차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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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2023-24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끈 가드 박지현(24)이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2024년 1차 FA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박지현이 해외 리그 진출 도전을 사유로 우리은행에서 신분이 임의해지 선수로 변경된 점이다.
박지현은 2018-19시즌을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에 지명됐다.
중학교 시절 엄청난 유망주로 평가되던 박지현은 프로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았다. 데뷔 시즌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꾸준히 활약했다.
국가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며 장차 여자농구를 이끌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2022-23시즌, 2023-24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팀의 챔프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박지현은 FA 신분을 얻었는데 국내 무대를 떠나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까지 부천 하나원큐가 FA 협상을 통해 4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기존 내부 FA인 김단아, 김시온, 양인영에 외부 FA 진안을 부산 BNK에서 데려왔다.
하나원큐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한다. BNK는 24일 오후 5시까지 보상선수 지명 혹은 보상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차 FA 대상자였던 신이슬(용인 삼성생명), 이혜미(인천 신한은행), 나윤정(우리은행)은 금액에서 구단과 이견을 보여 1차 협상이 결렬됐다.
이들을 포함해 아직 계약하지 못한 FA 선수들은 19일까지 2차 협상에 나선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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