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나머지 채운다…'레버쿠젠 벽' 포스텍 품으로? 영입 재도전

박지원 기자 2024. 4. 14.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피에로 인카피에(22‧레버쿠젠) 영입을 원한다.

인카피에는 에콰도르 국적의 센터백으로 지난 2021년 여름 635만 유로(약 93억 원)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2022년에도 인카피에를 영입하고자 했다.

당시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레버쿠젠 인카피에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 있다. 토트넘은 인카피에를 영입하기 위해선 3,4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피에로 인카피에(22‧레버쿠젠) 영입을 원한다. 과거에도 인카피에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그들이 여름에 다시 시도하고자 한다.

영국 'TBR 풋볼'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가장 유망한 수비 중 하나인 인카피에를 원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빌딩 작업이 계속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조나탄 타가 레버쿠젠에 잔류한다면 인카피에는 다른 클럽으로 떠나고 싶어 할 수도 있다. 인카피에는 토트넘을 비롯한 잉글랜드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적료는 최소 4,000만 유로(약 590억 원)로, 지몬 롤페스 단장과 사비 알론소 감독은 그 돈을 통해 새 팀에 투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고 나서 센터백 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크리스티안 로메로만 합격점을 받았고, 나머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는 방출됐다. 그러면서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이 합류함에 따라 정통 센터백은 로메로, 판 더 펜, 드라구신까지 3명이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센터백 나머지 한 자리도 메울 필요가 있다. 그러면서 인카피에를 조준하는 중이다. 인카피에는 에콰도르 국적의 센터백으로 지난 2021년 여름 635만 유로(약 93억 원)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하고 나서 센터백, 좌측 풀백을 오갔고, 2021-22시즌 33경기(2,183분), 2022-23시즌 43경기(3,658분), 2023-24시즌 33경기(1,997분)를 소화했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에드몽 탑소바, 조나단 타, 오딜롱 코수누 3백 조합에 밀려 기회를 잘 잡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유형이다. 빠른 주력을 보유했으며 전진성 높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또, 희귀성 높은 왼발잡이 센터백인데 빌드업도 능하다. 2002년생이기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월드클래스 수비수가 될 재능을 지녔다.

토트넘은 2022년에도 인카피에를 영입하고자 했다. 당시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레버쿠젠 인카피에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 있다. 토트넘은 인카피에를 영입하기 위해선 3,4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 아스널,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원했다.

인카피에까지 오게 되면 더더욱 튼튼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 이상으로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입해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