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탁구부, 창단 후 첫 대학탁구연맹전서 ‘정상’ 올라
박귀빈 기자 2024. 4. 14. 18:40
인천대학교 탁구부가 창단 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14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지난 6~10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공주대를 3대 1로 꺾고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인천대 탁구부 창단 후 첫 우승이다.
개인 단식에서는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오른 이수연이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연패를 기록, 오는 11월 열리는 한일대학탁구경기대회 국가대표 출전 선수 자격을 얻었다.
고관희 인천대 탁구부 감독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너무나 기쁘다”며 “짧은 대회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재학생 선수들 간 조화가 잘 이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대 고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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