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화상 회의 14일 소집…이란 보복 공격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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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을 감행한 이란에 대해 주요 7개국(G7)이 화상 회의를 열고 대응을 논의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이날 G7 지도자들을 소집해 화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G7이 단합된 외교적 대응을 하도록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G7의 외무 장관들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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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G7 외무장관들,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회동 예정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을 감행한 이란에 대해 주요 7개국(G7)이 화상 회의를 열고 대응을 논의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이날 G7 지도자들을 소집해 화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유럽 시간으로 이른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엑스(X·구 트위터)에 "지역 상황이 더욱 불안정해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를 피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며 이날 G7 정상들을 소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G7이 단합된 외교적 대응을 하도록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G7의 외무 장관들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일본·독일·이탈리아·캐나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공격은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처음으로 가한 직접적인 공격이다. 다만 이스라엘은 순항 미사일과 드론 대부분을 요격했으며, 탄도 미사일 몇 발을 제외하고는 영토에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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