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이란 공습에 외환시장 변동성 우려…상황 주시"

심재훈 2024. 4. 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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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경계심을 갖고 시장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은 고위 관계자는 오늘(14일) "이란 공습 이후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환율 움직임에 경계심을 갖고 있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국제금융시장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습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았고, 원화만 유독 약세를 나타낸 것도 아니라는 게 한은의 분석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한국은행 #이스라엘 공습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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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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