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3회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이영균 2024. 4. 14.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은 최근 매화면 소재 만세공원에서 '제3회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제가 된 매화 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중수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장은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계승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은 최근 매화면 소재 만세공원에서 ‘제3회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제가 된 매화 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최근 매화면 소재 만세공원에서 ‘제3회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열고 있다. 울진군 제공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임승필 군의회의장, 유족대표를 비롯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헌화・분향, 헌시・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매화초・중학교 학생의 3.1절 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중수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장은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계승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역 선조들의 강한

의지와 정신이 후손에게 이어져 화합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에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