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내촌면서 산불…1시간 30분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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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57분께 강원도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를 비롯해 차량 13대, 인력 71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5시 30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 감식반을 통해 조사를 실시,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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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4일 오후 3시 57분께 강원도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를 비롯해 차량 13대, 인력 71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5시 30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불 발생 초기 인력과 장비가 즉시 투입돼 신속하게 진화를 마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 감식반을 통해 조사를 실시,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을 파악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 중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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