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구산항 앞바다서 레저보트 침수… 2명 구조

이영균 2024. 4. 14.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12시 40분쯤 울진군 구산항 동방 2.5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톤t, 모터보트, 승선원 2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울진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 및 안전상태를 확인한 가운데 별다른 이상 없이 B호에서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무사히 가까운 항으로 입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선원 전원 인근 레저보트 옮겨타… 인명피해 없어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12시 40분쯤 울진군 구산항 동방 2.5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톤t, 모터보트, 승선원 2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울진 구산항 앞바다서 레저보트가 침수되자 울진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이에 울진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A호 승선원들은 다행히 인근 레저보트 B호(1톤t, 모터보트)에 옮겨 타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 및 안전상태를 확인한 가운데 별다른 이상 없이 B호에서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무사히 가까운 항으로 입항했다.
울진 구산항 앞바다서 레저보트 침수 모습.
침수 중이던 레저보트 A호는 도착 당시 전복된 상태로. 울진해경 구조대가 리프트 백(부력 공기주머니) 설치 후 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예인해 가까운 항으로 입항한 뒤 육상으로 인양됐다.

장윤석 울진해경 서장은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내에 침수가 발생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평소 안전운항 및 음주운항 금지 등 해양사고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