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낙선 후 후원금 '돈쭐'…"3일 만에 후원 한도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장혜영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이 몰리면서 후원계좌 한도가 초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한도 초과된 지금도 후원 문의가 들어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게 줄 후원을 녹색정의당에 보내 달라"며 "당은 정치인에게 설 땅이고 집이다. 정치인은 당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 1시간 보낸다'는 최저시급 노동자 등 다양"
"제게 줄 후원, 녹색정의당에 보내 달라" 호소도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장혜영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이 몰리면서 후원계좌 한도가 초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어려운 시기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액수를 후원해주신 분들, 세액공제 한도를 전부 보내주신 분들, 3만원, 2만원, 자신은 최저시급 노동자라서 나의 한 시간을 보낸다며 9860원을 보내주신 분도 있었다”면서 “그 모든 분들이 입을 모아 한 말씀이 있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제게 보여준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정치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도 초과된 지금도 후원 문의가 들어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게 줄 후원을 녹색정의당에 보내 달라”며 “당은 정치인에게 설 땅이고 집이다. 정치인은 당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정계 은퇴를 선언한 심상정 의원을 지칭해 “거인이 떠난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녹색정의당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보태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21대 국회에서 6석을 가진 원내 제3당 녹색정의당은 이번 4·10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모두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오는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원외 정당으로 밀려 난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1일 입 총선 참패 입장 발표와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촉즉발 중동…이란이 퍼부은 드론·미사일 300발 넘어
- “목사로서 자격 있느냐”…선교지서 아내 살해 후 암매장한 60대 [그해 오늘]
- 삼성, 출시 2년 넘은 갤럭시S22도 '갤럭시 AI' 지원
- 저 차가 카니발이라고? '나혼산' 키 캠핑카 손민수 해볼까[누구차]
- 배 타고 출근 실화? '한강 리버버스' 10월에 띄운다
- 중국서 풀려난 손준호, K5리그로 그라운드 복귀 추진
- 혜리의 쏠쏠한 빌딩 투자법…류준열도 70억 차익 [누구집]
- '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 기사로 알아" 심경 고백…시청률 3.259%
- 故 박보람 소속사 "악의적 가짜뉴스, 법적 대응할 것"
- [UFC300]'최강 타격가' 페레이라, 펀치 한 방에 KO승..."헤비급 도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