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쵸비의 아지르까지 넘은 T1, V11에 한 세트 남겨

박상진 2024. 4.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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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젠지는 드래곤을 챙겼고, 이 사이 T1은 공격에 나서 쵸비를 잡았다.

결국 귀신같이 상대 아지르가 빠진 타이밍을 노려 교전에 성공한 T1은 바론 버프까지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드래곤 영혼까지 챙긴 T1은 중간 페이커가 잡히는 돌발 상황이 있었지만 기인을 잡고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후 다시 바론 버프를 챙긴 후 장로 드래곤 스틸까지 성공하며 11회 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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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그것도 쵸비의 아지르를 무력화하며 한 세트만을 남겼다.

14일 서울 KSPO 돔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이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3세트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대 1 역전에 성공했다.

동점을 허용한 젠지는 미드 아지르는 물론 탑 렉사이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초반 오너가 캐니언을 잡아낸 이후 탑에서 기인까지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젠지는 유충을 모두 챙긴 후 탑에서 페이커를 잡았지만, T1도 캐니언을 잡으며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번째 드래곤은 T1이 가져간 가운데 젠지는 쵸비의 아지르가 활약하며 추가 킬을 얻었다.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젠지는 드래곤을 챙겼고, 이 사이 T1은 공격에 나서 쵸비를 잡았다. 페이커도 잡히긴 했지만 처형이라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고, 바론과 드래곤이 겹치는 타이밍까지 서로 기회만을 노렸다. 결국 귀신같이 상대 아지르가 빠진 타이밍을 노려 교전에 성공한 T1은 바론 버프까지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유리해진 T1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계속 킬을 쌓았고, 반대로 젠지는 패전을 거듭하며 뒤로 밀렸다. 위기에 빠진 젠지는 먼저 바론을 쳤지만 이를 덮친 T1이 바론 버프를 가져가는 동시에 교전까지 승리하며 골드 차이를 1만 가까이 벌렸다. 드래곤 영혼까지 챙긴 T1은 중간 페이커가 잡히는 돌발 상황이 있었지만 기인을 잡고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후 다시 바론 버프를 챙긴 후 장로 드래곤 스틸까지 성공하며 11회 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겼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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