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강력 규탄…당사자들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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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4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각으로 4월 13일에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심야 공습을 가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 주시리아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 장교들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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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4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각으로 4월 13일에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심야 공습을 가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 주시리아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 장교들이 사망했다. 우리 정부는 당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에 따른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현재 이스라엘 체류 국민은 500여명으로 파악되며, 외교부는 14일 재외국민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개최해 안전 대책 등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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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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