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정준하 "난 모발이식계 단군할아버지, 완전 초창기에 머리 심어"

이혜미 2024. 4.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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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모발이식과 지방재배치 시술을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박명수는 "남창희도 정준하도 지방재배치 시술을 받았다"라는 폭로로 정준하를 당황케 했다.

나아가 "정준하는 지방재배치 뿐만 아니라 머리도 심고 난리가 났다"라고 재차 덧붙이며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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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모발이식과 지방재배치 시술을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1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정준하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남창희도 정준하도 지방재배치 시술을 받았다”라는 폭로로 정준하를 당황케 했다.

나아가 “정준하는 지방재배치 뿐만 아니라 머리도 심고 난리가 났다”라고 재차 덧붙이며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이에 김숙과 전현무 등이 “언제 한 건가?” “머리도 심은 거였나?” “곱슬로 심었나?” 등 지대한 관심을 보이자 당사자인 정준하는 “모발이식은 사람들이 거의 안 할 때, 완전 초창기 때 했다. 모발이식 계에선 단군 할아버지”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양악수술도 했다는데 진짠가?”라는 짓궂은 질문엔 “내가 양악을 왜 하나?”라며 억울한 반응을 보였다.

보스로 출연한 김수미도 쿨 하게 시술을 인정했다. 김수미는 “보톡스는 가끔 맞지 않나?”라는 질문에 “난 보톡스 안 맞는다. 필러 맞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나아가 “의술이 이렇게 발달했는데 그 힘을 빌려야 한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공감을 이끌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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