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제조업 경기 개선…BSI 2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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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조업 경기를 낙관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산업연구원이 제조 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2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는 각각 100, 102로 기준선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는 2022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와 비교해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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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조업 경기를 낙관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산업연구원이 제조 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2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는 각각 100, 102로 기준선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는 2022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시황 전망은 1분기(90)보다 10포인트 올랐고, 매출액 전망은 같은 기간 8포인트 높아지며 증가폭이 컸다. 내수(94→101), 수출(95→102), 자금 사정(88→95), 설비투자(97→99) 등 모든 부문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와 비교해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2분기 정유(104), 무선통신기기(106), 반도체(99), 2차전지(113) 부문의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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