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풍 유입에…광주 27도·영광 26도 '때 이른 더위'

박지현 기자 2024. 4. 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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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의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치솟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 왔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일사와 더불어 남쪽으로부터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까지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 북구 과기원 27.5도, 담양 27도, 곡성 26.7도, 영광 26.5도, 장성 26.2, 목포 2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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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4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4.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와 전남의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치솟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 왔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일사와 더불어 남쪽으로부터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까지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 북구 과기원 27.5도, 담양 27도, 곡성 26.7도, 영광 26.5도, 장성 26.2, 목포 2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였다.

이날 전남 영광군과 목포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 기록했다.

전남 영광의 경우 2022년 4월12일 25.8도에 이어 4월 중순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는 15일 비가 내리면서 평년(최고기온 16~21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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