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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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념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개최된 세월호 참사 추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이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아픈 역사"라며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다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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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념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개최된 세월호 참사 추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묵념 △교육감 추모사 △안전한 광주교육,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 다짐 선언 △노란 리본을 묶는 애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아픈 역사"라며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다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책임지고 있는 시교육청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안전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아이들에게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더욱 강조해 세월호 참사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계기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어 세월호 참사 당일인 16일 아침에는 교육청 직원들이 실천 다짐 선언문에 서명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하는 출근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관과 각급 학교에서도 추모식과 계기 수업, 사이버 추모글 올리기 등 세월호 10주기 계기 행사가 다양하게 추진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4‧16 의미 찾기 교육활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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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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