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3만 4천 관객과 '웰컴 투 더 쇼'…"지금 영화 같은 느낌"

▲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그룹 데이식스(DAY6)가 3만 4000명과 '벚꽃콘'의 시작을 알렸다.

데이식스는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데이식스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를 열고 360도 무대에 올랐다.

데이식스는 멤버 전원의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고 지난 3월 18일 약 3년 만에 오나전체 앨범 '포에버'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특히 데이식스는 이번 콘서트로 역대 공연 중 가장 많은 관중인 3만 4000여 명과 함께하며 'K팝 대표 밴드' 성장사에 방점을 찍었다. 전회차 전석이 매진된 만큼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을 360도 전체 개방하는 방식으로 공연장인 잠실실내체육관 좌석수를 최대화해 최대한 많은 관객을 수용했다.

셋째날 공연에 임한 원필은 "오늘도 역시나 처음부터 뜨겁다"라며 "비욘드라이브로 보고 계신 분들도 똑같이 공연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열정적으로, 어느 때보다 뜨겁게 즐겨달라"라고 밝혔다.

영케이는 "360도 공연장으로 찾아뵙게 됐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며 "아름다우면 소리질러"라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한 "지금 무대가 현실 같지 않다. 영화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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