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윤정수보다 위" 정준하, 김수미가 인증한 상위권 양아들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정준하가 김수미의 제일가는(?) 양아들로 등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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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오랜만에 뮤지컬 '친정엄마'로 돌아온 배우 김수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정준하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가 고향인 군산에 떴다.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선예와 박장현이 함께 했다. 3년 전 복귀한 선예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그는 "수미 쌤과 뮤지컬 '친정엄마'를 같이 하게 됐다. 저희가 아무래도 선생님의 카리스마를 범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좀 더 친해지고자 선생님의 어린시절이 녹아있는 군산에 오게됐다"고 말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최종 4위 출신인 박장현 역시 "저는 오늘 수미 쌤의 양아들이 되고자 한다"라며 목표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희철은 정준하에게 "양아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묻자, 정준하는 "양아들이 쉽게 되나. 저는 다섯 손가락도 아니고 세손가락 안에 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수미 역시 "응 들어"라며 정준하를 인정했다.

정준하는 박명수, 김호중, 탁재훈, 신현준, 윤정수를 제치고 김수미의 제일가는 양아들로 등극했다. MC들은 "압도적이다"라며 감탄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