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의자왕 때 창건 김제 망해사 불…극락전 전소

김광태 2024. 4. 14.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오후 11시 17분께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락전이 전소됐다.

소실된 극락전은 1984년에 새로 지어진 비지정 문화재로, 내부에 특별한 문화재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인 642년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서해 낙조와 어우러지며 절경을 이뤄,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11시 17분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극락전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 불로 1층 한식기와 건물인 극락전이 전소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11시 17분께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락전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실된 극락전은 1984년에 새로 지어진 비지정 문화재로, 내부에 특별한 문화재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인 642년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서해 낙조와 어우러지며 절경을 이뤄,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