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尹정부 “이란 이스라엘 공격 규탄..유가 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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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14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을 규탄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대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 소재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주문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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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긴급회의 "유가·에너지·공급망 대응"
체류 국민은 500여명..피해 아직 없어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는 14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을 규탄했다. 이로 인한 영향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점검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대응에 나섰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관계부처들을 불러 모아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 소재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주문키도 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이날 재외국민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열어 이스라엘 체류 국민이 500여명이고 아직까지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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