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8호···이제 이승엽 대기록 향해 ‘-1’
김은진 기자 2024. 4. 14. 17:22
최정(37·SSG)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대기록에 1개만을 남겨뒀다.
최정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4-1로 앞서던 7회 2사 1루에서 박시영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친 데 이어 9회초에는 1사 1루에서 조이현의 3구째에 중월 2점 홈런을 쳤다.
경기 전까지 통산 464홈런을 기록 중이던 최정은 이 연타석 홈런으로 통산 466홈런을 기록, 이승엽 두산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7개)을 이제 단 1개 차로 쫓았다.
최정은 이날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8호째를 기록, 리그 홈런 순위에서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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