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보도설치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표지판에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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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도로 표지판이 가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20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보도설치 현장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표지판을 옮기던 중 A 씨가 표지판이 가슴 부위에 맞아 쓰러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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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도로 표지판이 가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20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보도설치 현장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표지판을 옮기던 중 A 씨가 표지판이 가슴 부위에 맞아 쓰러졌다.
사고 직후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A 씨에게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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