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동사태에 "범정부차원 공급망 관리 시스템 가동"…총선 후 첫 공식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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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윤 대통령의 4·10 총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다.
이번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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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요인 철저 점검하라" 주문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윤 대통령의 4·10 총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또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하라"며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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