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고난·역경 있어” 유영재, 잠잠한 오프닝...선우은숙 폭로 언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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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유영재가 전 아내인 배우 선우은숙의 발언 관련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쨌든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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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는 14일 오후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DJ로서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날 유영재는 “꽃이 비바람에 젖고 흔들리면서도 결국 역경을 딛고 봉우리를 틔워가는 과정을 흔히 인생에 많이 비유하곤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삶의 과정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섭리와 참 많이 닮았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의 삶도 고난, 역경도 있고, 꽃을 피우는 완전한 모습도 갖추게 된다”며 “세상에 모든 것은 한 발 뒤로, 조금만 떨어져 볼 수만 있다면 조금 더 여백을 가지고 삶의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상황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선우은숙은 최근 유영재와 협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 했으나 약 1년 반 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의 파경 절차 관련 유영재의 사실혼 및 삼혼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가중됐다.
이와 관련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쨌든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일부 대중은 유영재 관련 유튜브 채널과 ‘유영재의 라디오쇼’ 홈페이지에 그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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