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속속 개강, 휴학 신청 38명…누적 1만4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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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들이 속속 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38명 늘어 유효 휴학 신청 건수가 누적 1만 442건으로 집계됐다.
14일 교육부가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12~13일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1개교에서 38명 늘었다.
실제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이보다 더 많다.
휴학을 신청했지만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계는 교육부가 집계에서 제외해 발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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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전국 의과대학들이 속속 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38명 늘어 유효 휴학 신청 건수가 누적 1만 442건으로 집계됐다.
14일 교육부가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12~13일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1개교에서 38명 늘었다.
정상적인 신청 절차 등 요건을 모두 갖춘 유효 휴학 신청은 누적 1만 442건으로 전체 재학생의 55.6%다.
실제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이보다 더 많다. 휴학을 신청했지만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계는 교육부가 집계에서 제외해 발표하기 때문이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동맹휴학을 사유로 승인된 휴학은 한 건도 없었다.
교육부는 대학에 학사운영 정상화를 요청하고 동맹휴학은 허가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 또 교육부는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받는 의대생을 보호하기 위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수업 재개에도 학생들이 계속 돌아오지 않을 경우엔 장기적으로 더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하는 한편 이달 중 23개 대학이 추가로 수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 가톨릭대와 경상국립대, 울산대 등이 추가로 수업을 재개하면서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80%인 32곳이 수업을 진행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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