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30도…이런 날씨 겪게 해서 미안해요 어린이들 [포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벌써 여름이 온 듯하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방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른 14일 오후는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였다.
지난 13일 서울 최고 기온이 27.3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9.4도에 도달해 주말 내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어린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아 물총 놀이, 공놀이 등을 하면서 때 이른 더위를 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벌써 여름이 온 듯하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방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른 14일 오후는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였다. 지난 13일 서울 최고 기온이 27.3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9.4도에 도달해 주말 내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어린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아 물총 놀이, 공놀이 등을 하면서 때 이른 더위를 식혔다. 물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양산 아래서 지켜보는 어른들 옆에는 알록달록한 슬리퍼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따가운 햇빛에 손수 자외선 차단제를 아이 얼굴에 발라주는 엄마도 보였다. 이날 자외선지수는 ‘낮음’ 수준으로 햇빛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정도였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 서부에 오기 시작한 비가 차츰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화약고’ 예루살렘 성전산 위에서 펑…“320개 드론·미사일 쐈다”
- 영월 32.2도 찍었다…지구 표면온도 10개월째 최고치 경신
- 민주 “채 상병 특검법, 5월2일 본회의 처리 방침”
- 검찰개혁론자 다수 입성하는 22대 국회…검찰개혁 시즌2 열리나
- [단독] 삼성전자, 노조 집회장소에 ‘꽃밭’ 조성…“이런 전례 없다”
- 갈가리 찢긴 의료계…총선 참패한 정부 ‘의료 정상화’ 손 놨나
- 총선 승리한 야권, 특검 정국 예고…‘김건희·한동훈 특검법’ 대기
- 이란-이스라엘 척진 세월 45년…‘그림자 전쟁’이 열전으로
- ‘쇄신 참모진’ 하마평 속 긴 고심…윤 대통령 진정성 시험대
- 4월에 30도…이런 날씨 겪게 해서 미안해요 어린이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