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정선 32도 '초여름 더위'…올해 들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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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 영월군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2.2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최고기온은 영월과 정선이 각 32.2도를 비롯해 홍천 30.9도, 인제 30.5도, 춘천 30.3도, 원주 30.1도, 철원 29.9도, 강릉 27.5도, 태백 27.2도, 북강릉 25.1도, 속초 24.8도, 대관령 23.4도, 동해 22.8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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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4일 강원 영월군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2.2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최고기온은 영월과 정선이 각 32.2도를 비롯해 홍천 30.9도, 인제 30.5도, 춘천 30.3도, 원주 30.1도, 철원 29.9도, 강릉 27.5도, 태백 27.2도, 북강릉 25.1도, 속초 24.8도, 대관령 23.4도, 동해 22.8도 등을 기록했다.
또 일부 지역은 4월의 하루 최고 기온 극값을 보인 곳도 많았다.
이날 영월 기온은 지난 2008년 4월 19일 기록한 32.2도보다 1.5도 높게 나오는 등 정선, 철원, 원주, 인제, 홍천, 춘천 등에서 역대 4월 중 온도가 가장 높았다.
기상청은 15일과 16일에 비가 내리면서 5∼10도가량 낮아져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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