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블랙홀을 쪼갠 페이커의 아지르, T1 동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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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경기 중반까지 위협적이던 쵸비의 아우렐리온 솔을 결국 잡고 이를 경기 승리까지 연결했다.
T1은 니코 서포터를, 젠지는 애니 서포터를 꺼낸 가운데 젠지가 탑 렉사이와 미드 아우렐리온 솔을 꺼냈고, 초반 수 팀은 서로 킬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젠지는 유일한 생존자인 캐니언이 스틸 기회를 노렸지만 T1이 바론을 가져갔고, 캐니언까지 잡으며 경기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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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경기 중반까지 위협적이던 쵸비의 아우렐리온 솔을 결국 잡고 이를 경기 승리까지 연결했다.
14일 서울 KSPO 돔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이 2세트 젠지 e스포츠를 잡고 세트 스코어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T1은 니코 서포터를, 젠지는 애니 서포터를 꺼낸 가운데 젠지가 탑 렉사이와 미드 아우렐리온 솔을 꺼냈고, 초반 수 팀은 서로 킬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드래곤을 챙긴 T1은 바텀에서 구마유시가 두 번째 킬을 챙겼고, 두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T1이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고갔다.
전령까지 챙긴 T1을 상대로 젠지 역시 17분 교전에서 젠지가 좋은 성과를 거뒀고, 21분 페이커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T1이 4킬을 얻으며 이를 바론 사냥으로 연결했다. 젠지는 유일한 생존자인 캐니언이 스틸 기회를 노렸지만 T1이 바론을 가져갔고, 캐니언까지 잡으며 경기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진 드래곤 상황에서 젠지가 먼저 사냥을 시작했지만 T1도 포위망을 만들어 상대를 노렸지만, 쵸비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불리했던 전황을 복구했다. 그러나 두 번째 바론을 잡고 버프를 획득한 T1은 연달아 쵸비까지 잡아내며 상대의 공격 루트를 막아두고 바로 넥서스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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