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환경협회, 인천 미추홀 문학산서 올해 2번째 환경정화 활동

이병기 기자 2024. 4. 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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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환경협회가 최근 인천 미추홀구 문학산 일대에서 올해 2번째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환경협회 제공

 

㈔경인환경협회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 문학산 일대에서 올해 2번째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 회원 1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문학산 등산로를 3시간 동안 걸으며 준비해 간 집게로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비닐봉투에 담았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17일 북인천산악회와 함께 강화군 마니산 일대에서 춘계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고, 오는 5월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옹진군 덕적도에서 환경정화에 나설 예정이다.

최석보 경인환경협회 이사장은 “예전보다는 등산로 등에 쓰레기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쓰레기를 버리는 등산객들이 일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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