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노후로봇 수리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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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가 들어선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로봇산업협회는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 기반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는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단 내 시비 78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033㎡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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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가 들어선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로봇산업협회는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 기반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는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단 내 시비 78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033㎡로 짓는다. 시는 작년 11월에 마무리한 설계용역을 바탕으로 지난달 말 시공· 감리 업체를 선정했다. 준공은 2025년 4월 예정이다.
센터에는 리퍼브를 위한 공용장비실, 로봇 전시를 위한 홍보관, 관련 기업을 위한 사무실·회의실 등 로봇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
센터 운영에는 143억원이 투입된다. 성능분석·검증장비 구축, 기반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업 지원(기술 자문), 로봇기업 네트워킹 등을 통해 로봇 리퍼브뿐 아니라 로봇 분야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가 건립되면 첨단 로봇 재자원화 생태계 조성, 로봇산업 산학연 연계 망 형성으로 관련 기술우위 선점과 고용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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