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감량' 최희, 출산 후 대상포진으로 '얼굴 마비→입 완전 돌아가' 입원까지

이정혁 2024. 4.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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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p량'에 성공한 최희가 출산후 대상포진에 얼굴 마비로 입이 완전 돌아갔었다고 말했다.

최희는 "2010년에 아나운서로 데뷔해 진행하던 야구 프로그램이 큰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하게 야구여신 별명이 생기고 어느덧 방송 15년차, 프리랜서 9년차가 됐다. 열심히 일하다가 운명 같은 남자를 만나 2020년에 결혼해 그 해에 첫 딸을 출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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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BN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0㎏ �p량'에 성공한 최희가 출산후 대상포진에 얼굴 마비로 입이 완전 돌아갔었다고 말했다.

4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나운서 최희는 "우리 엄마는 손주 봐주다가 종합병원이 되었다"는 제목으로 속풀이 했다.

최희는 "2010년에 아나운서로 데뷔해 진행하던 야구 프로그램이 큰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하게 야구여신 별명이 생기고 어느덧 방송 15년차, 프리랜서 9년차가 됐다. 열심히 일하다가 운명 같은 남자를 만나 2020년에 결혼해 그 해에 첫 딸을 출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희는 "첫째 딸을 낳고 30일 만에 복귀해서 열심히 일하다가 첫째 돌이 지났을 때 크게 아팠다. 대상포진이 심하게 와서 한쪽 얼굴이 마비됐다. 눈이 안 감기고 입이 완전히 돌아가고 병원에 입원했다. 조금 더 전이되면 굉장히 위험했을 상황이었다. 정말 아팠던 게 첫째 아이 낳을 때보다 더 아팠다"고 털어놨다.

당시 전정기관이 다 망가져서 걸을 수도 없고 눈을 떠도 24시간 세상이 빙글빙글 돌았다고. 그때부터 엄마가 첫째 육아를 도와주시다가 지금은 평일에 도맡아서 애를 봐준다고.

사진 출처=MBN

"엄마가 아기 둘을 선뜻 봐주겠다고 하셔서 감사했다. 지금은 월화수목금 엄마가 저희 집에서 함께 살면서 두 아이를 봐주신다"고 밝힌 최희는 "어느 날 엄마가 팔을 못 드시는 거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아니야 괜찮아 하는데 너무 아파해서 보니까 둘째가 아들인데 워낙 힘이 세고 무거워 엄마가 병이 나신 거다. 팔도 잘 못 들고 제가 기저귀만 갈아도 진이 빠진다.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애가 기저귀를 갈 때. 그런 힘든 일들을 엄마가 많이 도와주시는데 얼마 전에 크게 아프셨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최희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 '보조제 X 급노화 X -20kg 감량 비법 대공개(워킹맘 산후 다이어트, 식단&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20㎏ 감량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최희는 인바디 결과가 만족스럽다며 "식단으로 꾸준히 다이어트했다. 체지방량이 12kg 정도로 나왔다. 체지방량을 8kg 정도까지 낮추는 게 목표"라며 "지방을 3kg 빼는 건 어려울 거 같긴 한데, 출산 직후보다 훨씬 살을 많이 뺐다. 19kg 정도 감량했기 때문에 운동까지 하면 더 빠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아침 식사로 삶은 달걀 2개, 생채식 스무디, 샐러드며 점심은 자유식이지만 너무 맵고 짠 음식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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