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체류 국민 500여명…피해 접수 없어"

차은지 2024. 4. 14.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500여명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1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163명을 군 수송기를 통해 귀국시킨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재외국민 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 개최
사진=로이터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500여명이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11시 재외국민 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열어 우리 국민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강화 조치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요한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1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163명을 군 수송기를 통해 귀국시킨 바 있다. 

당시 이스라엘에 남아 있기를 희망한 한국인은 장기 체류자 440여명과 단기 체류자 10여명이었는데 그 사이 체류 국민이 다소 늘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